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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조만장자 디지털노마드 글로벌기업 Hop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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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장자 디지털노마드 글로벌기업 Hopin 

Hopin은 영국 최연소 조만장자(약6~7조)가 된 대표를 포함해 650명 이상의 직원 모두가 재택근무입니다. 오프라인에서 만날 필요도 없고 사무실이라는 게 존재하지도 않습니다. 매력적이면서도 획기적인 Hopin과 영앤리치한 대표의 스토리를 알아보겠습니다. 

 

1. 온라인 가상 컨퍼런스 플랫폼 Hopin

Hopin은 2019년 6명이라는 작은 규모로 시작했지만 팬데믹이라는 특수한 거센 흐름을 타고 급성장했습니다. 수많은 모임들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옮겨가는 대이동의 시기에 적절한 서비스를 갖추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Hopin은 온라인상에서 화상으로 대화 및 채팅을 나눌 수 있고, 컨퍼런스 무대와 같이 스피커를 세울 수 있는 스테이지, 세션과 같은 기능들을 제공합니다. 이벤트 주최자들은 사람들을 초대할 수 있고, Hopin에서 제공하는 대시보드를 통해 참여자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할 수도 있습니다. 영상을 통한 미팅 뿐 아니라 가상현실을 이용해 3D홀과 부스를 만들어 엑스포를 개최할 수도 있습니다. 

2. 디지털노마드 꿈의 기업 

내 10억짜리 회사는 사무실이 없습니다
"My billion-pound company has no office"

온라인을 통한 미팅, 회의, 이벤트를 서포트하는 회사이기 때문인지 그들의 업무 환경 역시 온라인을 통해서만 이루어집니다. 대표 본인도 곳곳의 에어비앤비 숙소에서 묵으며 업무를 본다고 하니 과연 디지털 노마드가 꿈꾸는 기업의 모습입니다. Hopin은 직원 중 일부나 근무 기간 중 일부만 원격근무인 것이 아니라 아예 사무실과 특정장소로의 출근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Johnny Boufarhat 대표는 이러한 원격근무 방식을 통해 글로벌 인재들을 고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Hopin의 서비스와 원격근무 방식은 그의 특별한 경험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에 앞으로도 디지털노마드 경영방식은 계속될 것 같습니다. 

 

 

3. 최연소 조만장자 Johnny Boufarhat의 특별한 경험

Hopin의 창업자이자 대표인 Johnny Boufarhat은 1994년생으로 호주 출생입니다. 레바논인 기계공학자 아버지와 아르메니아인 회계사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두바이 아메리칸 아카데미에서 조기교육을 받고 영국 맨체스터 대학에서 기계공학을 공부했습니다. 

 

Johnny는 2015년 여자친구와 동남아 여행을 떠났다가 병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는 런던으로 돌아가 회복에 힘썼지만 몇 달이나 침대에 누워만 있어야 했습니다. 그는 인터뷰에서 "그 경험은 저를 다른 사람으로 만들었습니다. 집에서 벗어날 수 없고, 피로가 너무 심하고 토할 것만 같았습니다. 이런 생활이 1년이 지나면서 폐쇄적인 생활을 견디기 힘들어졌습니다."라고 회상했습니다. 

 

병을 회복하며 집에만 있던 그에게 힘이 되었던 것은 SNS, 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한 만남들이었습니다. 건강 상의 이유로 온라인을 통해서만 외부와 소통하면서 그는 기존의 화상회의 서비스의 불편한 점들을 느끼고 그 부분을 개선해 Hopin이라는 회사의 대표가 되었습니다. 

 

그는 병 때문에 남들보다 빠르게 집 안에서 외부와 소통해야만 했지만 2019년 창업 후 얼마되지 않아 전세계 사람들이 그의 특별한 경험과 같은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그의 서비스는 갑작스레 늘어난 수요를 적절한 시기에 채웠고, 그 결과 회사의 가치는 56억 5천만 달러, 한화로 6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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