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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2030 직장인 영양제 종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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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회N년생입니다!



요즘 워낙 다들 건강에 많은 시기이다보니 모임에 가면 
서로 뭐 챙겨먹고 있는지 얘기를 하게 됩니다. 
바쁜 스케줄 속에 영양 가득한 식사를 매끼 챙길수도 없구요. 

영양제에 대해서는 사람들마다, 혹은 책마다 의견이 분분합니다. 
굳이 가공된 영양제를 먹기보다는 음식으로 섭취해도 충분하다는 의견이 있고, 
현대사회에서 제대로 끼니를 챙기기도 어렵고 인스턴트 음식으로는 양질의 영양분을 섭취할 수 없다는 의견도 있죠. 

저는 개인적으로 몸이 안 좋아서 며칠동안 두통에 시달릴 때 
영양제를 먹고 조금 호전되었던 적이 있어서(영양제 때문인지 다른 이유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20대 초반부터 챙겨먹고 있습니다. 
한 번 몸에 이상을 느낀 후로 몸에 좋은 걸 의식적으로 늘 찾았는데 
녹즙을 사무실에 매일 샘플을 주고 영업하시던 분을 통해 신청해본 적도 있습니다. 
1년정도 어성초, 양배추, 케일, 돌미나리 이런 구성에 
개인적으로 얻은 청국장환을 같이 섭취했는데 딱히 배변활동이 활발해지거나 하는 효과가 없었습니다. 
(초딩입맛임에도 녹즙이 입에 잘 맞았는데 아무래도 맛을 올리다 보니 영양적으로 내려갔나봅니다.)

저는 과일이나 채소를 즐겨먹지 않는 편으로 주된 식사가 탄수화물이어서 
영양제를 통해서 보충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몸 상태에 맞춰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것이 가장 좋고, 
아래 내용은 영양제 챙겨먹는 사람들의 열에 아홉은 챙기는 보편적인 것들입니다. 
몸에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무난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제가 먹는 것을 적어보겠습니다. 

1.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장에서 우리 몸의 면역력의 70-80퍼센트가 결정된다고 합니다. 
배변활동에 문제가 없으면 굳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유산균이 면역력과 밀접한 관계가 있단 걸 
알게 된 후로는 꼬박꼬박 챙겨먹고 있습니다. 
유산균을 고를 때는 첫째 균종을 살펴봐야 합니다. 
유산균의 균종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그 효능이 조금씩 다릅니다. 
둘째로 균수를 봐야 합니다. 
우리의 소화기관을 타고 내려가면서 유산균 중 장까지 도달하려면 
균수가 어느정도 보장이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같은 이유로 제형을 살펴야 합니다. 이중 캡슐로 장에 도달하기 전까지 균을 최대한 보호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지 살펴보면 됩니다. 
식사 후에는 소화를 위해 분비되는 위산에 유산균이 소실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공복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2.비타민D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의하면 한국인의 90%가 비타민D 결핍이라고 합니다. 
예전 미스코리아 출신 하버드생으로 화제였던 금나나씨가 하버드에서 영약학 박사를 지내면서 한 인터뷰에 
"한국인들은 유전적으로 비타민 D 흡수율이 낮다"고 하며 비타민D를 권유한 적이 있습니다. 
비타민D는 햇빛에 피부가 광합성을 하며 생성된다고 하지만 실내활동과 자외선 차단제로 방해를 받기도 하고, 
햇빛으로 충분한 양을 만들어낼 수 없다고 합니다. 
다만 하루 권장량에 대해서는 400~1000IU까지 사람들마다 의견이 다릅니다. 
결핍상태라면 평균 하루 권장량보다 높게 섭취해서 비타민D 수치를 올리는데 병원에 가서 경과를 보며 
복용량을 조절하는 게 좋습니다. 
병원에서 간단한 피검사로 비타민D 수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 두가지는 제가 '필수'라고 생각하고 챙겨먹는 것이고 
이후는 '선택'적으로 챙기는 목록입니다. 

3.오메가3
하도 유명해서 사람들에게 익숙하기로는 비타민과 겨룰 수 있을 정도 아닌가 싶습니다. 
결핍되거나 없어서 문제는 없겠지만 이왕이면 좋은 지방을 섭취하자는 생각으로 챙기고 있습니다. 
작년에 오메가3를 구매하면서 알아볼 때 가장 이슈는 '어류의 수은축적량'이었습니다. 
그래서 크릴오일이 유행이었구요. 
그런데 먹어오던 오메가3가 동이나서 재구매하며 알아보니 그 사이에 더 발전한 것인지 
'NCS rtg 식물성 오메가3'가 메인트렌드가 되어있네요. 
어류의 수은 문제를 최소화하고 추출과정에서 화학용매의 위험성을 배제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니 
구매하실 때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4.비타민C
비타민C는 어릴 때부터 사탕이나 음료로 접해서인지 '맛있다'는 기억에 
거부감 없이 먹고 있습니다. 저는 신 맛을 좋아하지 않고 과일, 채소를 좋아하지 않아서 
비타민C를 챙겨먹습니다. 하지만 유산균이나 비타민D보다는 우선순위가 낮아서 
가끔씩 빼먹는데 유독 피곤한 날이면 커피나 에너지 드링크 대신 비타민C를 섭취합니다. 
비타민C메가도스라는 내용을 보고 워낙 피곤을 잘 느껴서 시도해볼까 했는데 
제약 조건도 있고, 아직 확실히 증명되지 않은 것이라 정량대로 섭취하고, 피곤한 날에는 한 캡슐 정도만 
더 섭취해주고 있습니다. 

5.종합비타민
우리가 음식으로도 영양분을 섭취하는데 영양제를 먹으면 과잉되는 영양분이 있을 것이라는 
우려에 한 책에서 현명한 대안책을 보았는데 그건 바로 "이틀에 한 번 종합비타민을 먹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 부족한 영양분을 채우면서도 과잉되는 영양분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유산균+비타민D / 유산균+비타민D+종합비타민 이렇게 하루씩 번갈아가는 루틴으로 
섭취하고 있습니다. 
실내생활이 대부분인 제가 비타민D가 과다될 일은 없을 것 같아서 종합비타민만 격일로 먹고 
피곤한 날에는 비타민 C를 추가적으로 챙겨먹습니다. 



건강한 사회생활 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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