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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저렴한 무소음 키보드 마우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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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로나 때문에 사무실도, 피씨방도, 카페도 가기 쉽지 않고, 주 업무 공간이 집이 되었는데요. 

거의 하루종일 가족들과 생활하다보니 서로 다른 생활패턴에 작은 소음들에도 예민해지더라구요. 

제가 원래 쓰던 키보드는 "앱코 해커K640 청축"이었습니다. 


키보드라고는 멤브레인 기본 키보드만 쓰다가 처음으로 청축 기계식 키보드를 쓰고 신세계를 맛봤던 

즐거운 기억도 잠시... 사실 주변에서 청축의 소리 때문에 많이들 말렸는데 저는 피씨방에서 느꼈던 

그 타건감을 포기할 수 없어서 청축으로 밀고 나갔습니다. 


-앱코 K640 청축 키보드 소리


그런데 요즘은 가족들이 집에 하루종일 옹기종기 붙어있는데 자는 시간이 서로 다르다보니 

이 키보드가 골칫거리가 되었습니다. 소리가 너무 너무 거슬리더라구요. 

잘각잘각 타각타각하는 소리에 더해서 이 키보드만 그런 것인지 타이핑 하다보면 팅-팅-하는 

스프링 튀기는 듯한 소리가 들리는데 이 소리들이 합쳐져서 엄청난 소음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무조건 '무소음'과 '저렴함'을 기준으로 다른 스펙은 보지도 않고 

구매한 모델이 "레드빈 무선 무소음 키보드 마우스 세트"입니다. 

-컬러는 민트, 핑크, 흰검믹스, 블랙 이렇게 있는 것 같습니다. 


-구성품 : 무선키보드, 키보드스킨, 무선마우스, 건전지 두 개, 설명서, 키보드에 붙이는 스펀지같은 거 


-한글이 위에 표시되어 있네요


-인서트 위에 한 줄이 숫자키 위로 옮겨갔습니다. 프린트 스크린/ 스크롤락/ 포즈브레잌  잘 안쓰는 키라 다행이네요



마우스는 별로 필요하지 않았는데 세트밖에 안팔길래 그냥 주문했습니다. 

하지만 사용해보니 원래 쓰던 마우스가 이렇게 시끄러웠나 생각이 듭니다.

-무소음 마우스 소리 비교



체감상으로는 기존 키보드보다 레드빈 무소음 키보드랑 마우스가 70-80프로 정도 더 조용한 것 같습니다. 

가격도 2만 5천원 정도에 구입했는데 입력에 문제 없고 더 사용해봐야겠지만 무소음 부분에서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레드빈 무소음 키보드 타이핑 소리



-레드빈 무소음 키스킨 씌운 타이핑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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