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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전후 대비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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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전후 대비요령


안녕하세요 사회N년생입니다

폭우에 하구핏이 지나가나 했더니 또 장미라는 이름의 태풍이 오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 한차례의 태풍과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지고 피해가 큰데 답답하고 먹먹한 상황입니다. 

그렇지만 조금이라도 피해를 줄이기 위해 태풍 전후에 알아두시면 좋을 대비요령과 준수수칙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아무쪼록 모두들 별 피해 없이 안전하게 지나가길!



[태풍에 미리 대비하기]


1. 내 지역의 재해위험요소 미리 파악해두기

내가 있는 지역에 홍수, 태풍, 침수(저지대, 하천), 산사태 등 재해위험요소를 미리 확인해둡니다. 

특히 매일 다니는 나의 경로 주변에 하천이나 지하도, 산이 주변에 있는지 미리 파악해두어 

스케줄 및 동선을 미리 조정해둡니다. 

내가 있는 지역의 저지대, 상습침수지역, 산사태위험지역, 지하공간, 노후건물, 하천, 공사장인근 등을 파악해둡니다.



2.평소 안전한 이동방법과 대피요령, 대피경로를 가족과 함께 숙지해두기

비상시에 만날 장소를 가족들과 미리 정해둡니다. 

비상상황이라고 판단되면 가족들에게 연락해 안전한 곳으로 함께 이동하거나, 즉시 이동할 경우 이동경로를 가족들에게 알려줍니다. 

대피하는 경로에 하천, 산길, 저지대 등 위험한 길은 피해갑니다. 



3.집 안 미리 점검해두기

1)가스, 하수구, 배수구는 미리 점검해야 합니다. 

막혀있는 하수구 배수구는 뚫어주세요. 

이미 비가 오기 시작했다면 지하로 점검을 하러 내려가거나 농촌의 경우 밭을 확인하러 나가시면 안됩니다. 


2)출입문과 창문은 꼭 닫아야 하고, 오래된 창문은 바꾸거나 창틀 가장자리에 테이프를 붙여야 합니다. 

몇 년 전 강한 태풍이 오면서 뉴스에서 연일 창문에 신문지를 붙이거나 엑스자로 테이프를 붙여두라고 했었는데요.

국립재난안전연구원에서 실험한 결과 신문지, 테이프 부착보다는 혹시라도 깨지게 되는 경우 파편이 날리지 않도록 

안전필름을 붙이고 창틀 가장자리를 테이프로 단단하게 고정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창문과 창틀 사이가 꽉 고정되지 않고 헐겁다면 종이나 천을 끼우고 

테이프로 창문이 고정되도록 창틀을 따라 붙이는 것이 좋습니다.  여유가 있다면 노후된 창문을 미리 바꾸는 것이 좋지만 테이프로라도 

예방해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6-7년 전 태풍이 왔을 때 저희 집에도 베란다 통유리에 신문지와 테이프를 엑스자로 붙이는 조치를 했지만 

건물이 연식이 있고 창틀이 노후되다보니 유리창은 깨지지 않았지만 "창틀 통째로" 벽에서 분리되는 상황이 발생해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온가족이 떨어지는 창틀을 붙잡고 있던 기억이 나네요. 저희 집 뿐 아니라 아파트 각 층마다 그런 일이 벌어져서 경비실에서 손을 보탤 수 있는 

분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방송이 끊임없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지금이라도 연구결과가 다시 나온 게 다행이라고 생각듭니다. 



4. 비상용품배낭 준비해두기

비상시에 신속하게 대피할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비상용품배낭에는 아래의 내용물을 채워둡니다. 


*가열하지 않고 먹을 수 있는 비상식품

생수, 통조림, 라면 등


*구급약품

연고, 감기약, 소화제, 그 외 개인약품


*생활용품

라이터, 물티슈, 개인물품 등


*기타

손전등, 연락망, 소화기, 비상금, 스마트폰, 배터리, 건전지, 충전기



5. 주택, 차량 등의 재산보호 대비해두기

 지붕, 간판 등은 미리 단단히 고정 및 결박해둡니다. 

차량이 주차된 장소가 하천, 저지대라면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둡니다. 


6. 긴급연락망 미리 확인해두기

가까운 주민센터 

의료 등




[태풍 발생 시]


1.태풍 정보 실시간으로 확인하기

 TV, 스마트폰,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해 태풍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면서 스케줄이나 동선을 조정하시는 게 좋습니다. 

혹시 재난안전문자를 차단해두셨다면 다시 차단을 해제하셔서 정보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국가태풍센터

*기상청기상특보

*국민재난안전포털

*안전디딤돌 앱

(행정안전부 제작 / 자연,사회재난발생정보, 국민행동요령, 대피소, 병원위치 등 정보 제공)


-실내행동요령

1)위해 창문이나 유리문에서 멀리 떨어져 욕실, 집안의 제일 안쪽으로 이동합니다. 

2)가스는 2차피해를 막기 위해 사전에 차단해둡니다. 

3)집 안팎의 전기시설은 만지지 않습니다. 

4)정진 시에는 성냥불, 라이터, 양초가 아닌 휴대용 손전등을 사용합니다. 



-실외행동요령

1)공사장, 가로등, 신호등, 전신주, 지하공간을 피해 안전한 곳으로 이동합니다. 

2)상습침수지역, 산간, 계곡에 있다면 즉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합니다. 

3)개울, 하천변, 해안가에는 접근하지 않습니다. 

4)하천 교량 하부에서 비를 피하지 말고 신속히 하천 밖으로 나와야 합니다. 

5)이동식 가옥, 가시설, 지하실등에 거주하는 경우, 단단한 건물로 이동합니다




[태풍 이후]


1.가족, 지인과 연락하기

연락을 통해 안전을 확인하고 실종이 의심되는 경우 가까운 경찰서에 신고합니다. 


2. 태풍피해여부 확인하기

외부에서 대피 후 집으로 돌아온 경우 출입 전 피해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주택, 상하수도, 축대, 도로 등의 시설물이 파손되었다면 주민센터, 시/군/구청이나 

국민재난안전포털 사이트를 통해 피해사실을 신고합니다


*사유재산피해신고는 재난 종료 후 1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합니다!


3.침수된 시설 주변 가까이 가지 않기

도로, 교량, 하천, 제방 등 피해가 발생한 곳 주변은 지반이 약해져 있고 위험하므로 가까이 가지 않습니다. 


4.침수된 식재료 버리기

침수된 식재료는 식중독의 위험이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5.창문을 열어 환기하고, 환기 전에는  성냥불, 라이터 등 화기 사용하지 않기

가스가 누출되어 있을 수 있기에 창문을 열어 환기해주고, 충분히 환기하기 전 화기류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6.수돗물, 식수 오염여부 확인하기

수돗물, 식수가 오염되었을 수 있으므로 오염여부를 확인하고, 물을 가급적 끓여마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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